대한민국에서 20년 만에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자리죠. 국가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21개 APEC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및 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경제, 통상, 외교 등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들어 가장 중요한 글로벌 외교 무대가 될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기간 동안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합니다. APEC 회원 정상과 주요 인사의 편안한 이동과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제네시스 G90와 G80,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등을 준비할 예정이죠.
                                                        
                                                    
이번 APEC 행사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의전 차량의 규모는 총 192대에 달하는데요.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담당하는 제네시스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를 수행하는 G80 74대,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사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의전 차량을 지원한 것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처음은 아닙니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2000년대 들어 개최된 국내외 대규모 외교 행사에서 전 세계 정상과 주요 인사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간 현대차그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서울)’, ‘2023 G20 뉴델리 정상회의(인도)’,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자카르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인천)’, ‘2022 G20 발리 정상회의(인도네시아)’ 등 주요 외교 행사에 의전 차량 및 운영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이런 굵직한 세계 정상 회담에서 각국의 주요 인사가 탑승할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제네시스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에게 의전 차량 선정 여부는 브랜드 가치를 상징하는 척도로 여겨질 만큼 중요하죠. 각국 정상의 안전과 편의, 품위를 담보하는 차량으로서 신뢰를 얻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대표 인물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공식 의전 차량은 국가의 품격을 상징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의전 차량을 제공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과 기술력의 위상을 높여왔죠. 2000년 이후 여러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K-자동차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현대차그룹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2000년 10월 20일과 21일 한국종합무역센터 내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00년 서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ia-Europe Meeting Seoul 2000, 이하 ASEM 서울 2000)’는 현대차그룹이 200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의전 차량을 제공한 글로벌 외교 무대입니다. 1996년에 설립된 아시아·유럽 정상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간에 문화, 경제, 정치, 외교, 교육,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한 기구로, 2년에 한 번씩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개최됐으며 2000년 서울에서 3차 회의가 개최됐죠.
                                                        
                                                    
당시 회원국에는 아시아 10개국 및 유럽 15개국과 유럽연합이 포함됐습니다. ASEM 서울 2000 정상회의를 위해 수많은 아시아 및 유럽 각국 정상과 중요 인물들이 서울을 찾았고, 2000년 10월 전 세계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서울로 향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열린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현대차그룹은 13개국 정상들이 이용할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을 포함해 승용차 131대와 승합차 및 화물차 163대 등 총 294대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각국 정상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준비된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은 국제 무대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남겼는데요. 국산차 최초로 V8 엔진을 적용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자동차 기술이 총망라되었기 때문이죠. 그 외에도 각국 영부인과 각료들에게 제공된 에쿠스, 그랜저 XG, 다이너스티는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2005년 11월 18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 ‘2005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자동차의 높아진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린 결정적 무대였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부산을 찾은 21개국 APEC 회원 정상과 장·차관급의 최고위층 인사, 민간회의 대표단 등이 현대차그룹의 주요 차종을 의전 차량으로 경험했기 때문이죠. 부산 2005 APEC 정상회의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대규모 국제 외교 행사였던 만큼,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로서 총 429대에 달하는 차량을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는 당시 현대차그룹이 국제 회의에 지원한 의전 차량으로는 역대 최대에 달하는 규모였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을 비롯해 캐나다, 일본, 호주 등 21개 회원 정상 의전용으로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 42대가 마련됐죠. 아울러 장차관급 인사들에게는 에쿠스, 그랜저, 쏘나타 등이, 수행원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는 다수의 SUV와 상용차가 제공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이 2005 APEC 정상회의에 의전 차량을 제공한 배경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규모도 역대 최대였지만, 플래그십 모델인 에쿠스의 의전 차량 제공 비중을 74대까지 확대해 당시 대한민국 자동차의 최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죠. APEC 회원 정상들이 현대차그룹의 자동차를 타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됨으로써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국격도 높아졌습니다.
2010년대 들어 대한민국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국제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인 G20의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G20 정상회의였죠. ‘2010 G20 서울 정상회의’는 2010년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습니다. 당시로서는 G7 소속 선진국이었던 미국, 영국, 캐나다를 제외하고는 비영미권 및 아시아 국가에서 최초로 열렸다는 점에서 2010 G20 서울 정상회의는 많은 주목을 받았죠.
                                                        
                                                    
이런 배경 덕분에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모든 것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G20 정상들이 이틀간 사용한 의전 차량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죠. 전 세계 정치와 경제를 주도하는 20개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까닭에 BMW, 아우디, 크라이슬러 등 수입차 브랜드들이 공식 의전 차량으로 선정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는데요. 끝내 각국 정상들이 이용할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결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차의 2세대 에쿠스 리무진이었습니다.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은 에쿠스 리무진 외에도 의전 지원과 경호를 위한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기아 모하비와 그랜드 카니발 등 총 172대에 달하는 의전 차량을 제공했습니다. 아울러 70여 명의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정비지원단을 제공하는 등 현대차그룹은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영 및 관리에 역량을 집중했죠.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행사 지원 차량으로 다수의 친환경 자동차가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현대차가 제작한 전기차 블루온 10대와 기아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14대, 전기버스 4대, 수소연료전지버스 3대, 에어로타운 1대 등 총 32대의 친환경 자동차가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달렸죠.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가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발돋움했습니다.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공식 의전 차량을 제공한 현대차그룹의 위상은 10여 년이 흐른 뒤에도 지속됐습니다. 먼저 2022년 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22 G20 발리 정상회의’에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공식 의전 차량으로 채택됐죠. 현대차그룹은 G80 전동화 모델 87대를 비롯해 특별 제작한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를 지원했습니다.
                                                            
                                                        
해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현대차그룹이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브랜드를 제치고 공식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여러 의미를 시사합니다. 2022 G20 발리 정상회의는 ‘함께하는 회복, 더 강한 회복’이란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 이런 무대에서 제네시스와 현대차의 최신 전동화 모델이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현대차그룹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자동차 제작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방증했죠.
                                                            
                                                        
이듬해 열린 2023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서도 현대차그룹의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공식 의전 차량으로 제네시스 G90와 G80가 선정되며, 두 해 연속 ‘G20 공식 의전 차량 제공사’라는 명예를 이어갔죠. 제네시스가 인도 현지에서 판매되지 않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의전 차량으로 채택됐다는 점은 현대차그룹의 위상과 브랜드 이미지가 국제 무대에서 통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아울러 2년 연속 현대차그룹의 G20 정상회의 의전 차량 선정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죠.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모델과 친환경 모델이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로 선정됐다는 것은 곧 대한민국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지속 가능한 모델이 전 세계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그룹은 G20 정상회의 외에도 다방면에 걸쳐 글로벌 외교 및 경제 무대에서 의전 차량을 제공해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2023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개발 및 경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아태지역 6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를 위해 각 회원국의 재무장관을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장, 국내외 금융계 인사, 국제기구 및 NGO 관계자, 내외신 기자 등 5,000여 명이 인천 송도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 EV6 등 총 54대의 전동화 모델을 지원했죠. 총회 기간 동안 수천 명이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용 전기차를 경험함으로써 현대차그룹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한 비전이 전 세계로 전해졌습니다.
2023년 5월 29일과 30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이는 대한민국과 태평양 섬나라 간에 이뤄지는 사상 첫 정상회의로, 각국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당시 14개의 태평양 도서국, 2개의 프랑스 자치령, 호주와 뉴질랜드 등 18개국으로 이뤄진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전 회원국 정상과 PIF 사무총장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들을 위해 46대의 제네시스 G90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해 태평양도서 지역에서 대한민국 자동차를 널리 알렸습니다.
                                                        
                                                    
2023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의전 차량이 활약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현대차그룹은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아이오닉 5를 272대 제공했고,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용 74대의 아이오닉 6 등 총 346대의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가 별도로 구입한 아이오닉 5는 각국 정상들의 의전 차량 행렬을 선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처럼 동남아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활약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시대를 여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4년 6월 4~5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사이에서 처음 열린 정상회의였죠. 이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의 50여 개 대표단, 주요 기업 대표 등 무려 1만여 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산업, 통상, 자원 등 여러 부분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죠.
                                                        
                                                    
한국을 찾은 아프리카 각국의 인사들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90 77대와 G80 42대 등 제네시스 모델 총 119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시장 점유율도 낮은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의전 차량을 지원한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죠.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위상과 경쟁력을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2000년부터 이어진 굵직한 국내외 외교 무대에 공식 의전 차량을 제공해온 현대차그룹의 행보는 올해 10월 3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절정에 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올해 APEC 정상회의의 무게감은 그 어느 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묵직한데요. 그 어느 때보다 강대국들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경주에서 극적인 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죠.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을 찾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주요 지점을 편안하게 이동하며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 192대에 달하는 대규모 의전 차량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G20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알리는 주역으로 활약할 전망이죠.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굵직한 외교 무대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 것은 기업의 마케팅 활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어느덧 현대차그룹의 행보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전체의 기술력과 품질,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는 역할로 이어지고 있죠. 이는 국가 정상 등 글로벌 핵심 인물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서 살펴본 G20이나 APEC 같은 정상회의는 전 세계 정상들과 미디어가 집중하는 무대입니다. 이런 곳에서 현대차그룹의 차량이 공식 의전용으로 활용된다는 것은 곧 브랜드의 신뢰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러한 성과는 기업의 마케팅 및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넘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교 무대에 각국 정상들의 의전 차량을 지원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가 소수에 불과한 현재, 20년 넘게 정상들의 의전차를 제공한다는 사실만으로 현대차그룹의 가치와 역할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에 걸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최근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전동화 모델들이 국제 무대에 등장하면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국임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까지 낳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국 정상들이 직접 현대차그룹의 의전 차량을 이용하고 만족하는 모습은 K-자동차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협력 확대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죠. 이 같은 모습이 오는 10월 3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지켜볼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연말 북미 시상식을 휩쓸다
2022.12.16 6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