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오래 이어가려면 자신만의 리듬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하던 일을 잠시 멈출 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곤 하죠. 웹툰 작가 두한에게는 바다가 바로 그런 공간입니다. 그림이 잘 풀리지 않는 날이면 서핑보드를 챙겨 바다로 향하고, 파도 위에서 복잡했던 생각을 비워냅니다. 그곳에서 얻은 감각은 다시 한 줄의 선이 되어 그의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두한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멀티아티스트를 꿈꾸며 11년간 패션업계에서 일했습니다. 결혼 후 아내의 고향인 강릉으로 터전을 옮긴 그는 다시 펜을 잡았습니다. 2024년 SF 단편 <에이치>로 제22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고, 2025년 네이버 <독자픽>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프로 작가로 데뷔했죠. 2026년 3월부터는 서핑을 소재로 한 네이버 웹툰 <써니서프>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요즘 그의 일상은 단순합니다.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그 외 시간이나 집중이 되지 않는 날에는 바다로 향합니다. 이처럼 반복되는 일상 중 하루를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함께했습니다. 필요한 장비를 싣고 가볍게 떠나 좋은 파도를 찾고, 차 안에 머물며 다음 이야기를 떠올리는 것. 두한 작가와 함께한 하루를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넓은 일상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서핑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기 때문이에요. 필요한 장비만 챙기면 바로 나갈 수 있거든요. 많은 것을 소유하기보다 내게 필요한 만큼만 갖추는 삶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바다로 향하는 두한 작가의 준비는 간결합니다. 서핑보드와 웻슈트, 그리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태블릿 등을 챙겨 차에 실으면 끝입니다. 가볍게 움직이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캐스퍼 일렉트릭의 공간 활용 방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실내 활용성을 극대화해 콤팩트한 차체로도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합니다. 특히 동승석 풀 폴딩과 2열 5:5 분할 폴딩을 지원해 탑승 인원과 짐의 형태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두한 작가처럼 서핑 장비와 작업 도구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이들에게 이러한 설계는 숫자 이상의 실용성을 제공합니다. 평소에는 아늑한 좌석이었다가, 필요할 때는 긴 물건도 싣는 적재 공간이 되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는 편안히 머무는 아지트로 변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날의 목적에 따라 차 안의 쓰임을 다채롭게 바꿀 수 있는 셈입니다.
이는 두한 작가가 말하는 서핑의 매력과도 닮았습니다. 거창한 준비가 있어야만 풍성한 하루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에게는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와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매력도 여기에서 발휘됩니다. 콤팩트한 크기로 일상의 이동 부담을 줄이면서도, 좋아하는 취향과 일상을 부족함 없이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두한 작가는 바다에 도착했다고 해서 곧바로 보드를 들고 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서핑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파도를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날의 바람과 파도 상태에 따라 포인트를 옮기기도 하고, 하루 동안 여러 해변을 둘러보기도 합니다.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 않은 하루,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음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게 돕는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49kWh 배터리를 탑재한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1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15인치 휠 기준). 콤팩트한 차체와 넉넉한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도심 속 일상 주행은 물론, 하루 동안 여러 해변을 오가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까지 여유 있게 지원합니다.
작은 차체는 이동 동선이 자주 바뀌는 하루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좁은 길을 지나거나 새로운 장소에 잠시 차를 세울 때도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계산하기보다, 좋은 파도가 있는 곳으로 망설임 없이 방향을 틀 수도 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동성과 주행 성능은 이러한 자유로운 이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합니다.
두한 작가가 연재하는 웹툰 <써니서프>에는 이런 대사가 등장합니다. “파도는 보는 게 아니라 느끼는 거야.” 그에게 서핑은 파도와 힘으로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파도가 움직이는 결을 읽고 적절한 순간에 몸을 맡기는 일에 가깝습니다. 자신의 리듬을 억지로 밀어붙이기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찾아가는 것이죠.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 감각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발부터 매끄럽게 이어지는 가속과 조용한 움직임은 이동 과정의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덕분에 바다를 찾아가는 시간마저 서핑을 준비하는 즐거운 일상의 일부가 됩니다.
두한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서핑을 마친 직후에 찾아옵니다. 물에서 나온 뒤에도 파도의 감각과 그날 풍경의 여운은 한동안 몸과 머릿속에 머뭅니다. 그는 이 잔상이 사라지기 전에 차로 돌아옵니다. 젖은 몸을 정돈하고 쉬면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태블릿을 꺼내 간단한 스케치나 메모로 남깁니다. 전기차라는 특성은 이 같은 하루를 더욱 알차게 채워줍니다. 이동할 때는 미니멀한 이동 수단이었던 공간이, 멈춰 서는 순간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 때로는 작은 작업실로 변신합니다. 차량 배터리 전력을 태블릿이나 작업 기기 등에 자유롭게 공급하는 실내·외 V2L 기능 역시 차 안에서의 시간을 한층 유용하게 만들어줍니다.
창작의 아이디어는 작업실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기에, 두한 작가에게 이 기능은 특히 실용적입니다. 바다에서 떠오른 영감을 그 자리에서 바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 역할이 끝나는 일반적인 자동차와 달리, 캐스퍼 일렉트릭은 도착한 이후의 시간까지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한 실내 환경 역시 영감을 다듬기에 최적입니다. 차 문을 닫으면 조금 전까지 들리던 거친 파도 소리가 아득하게 멀어지고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음악을 듣거나 창밖을 바라보고, 태블릿 위에 새로운 선을 그려나갑니다. 두한 작가에게 차 안은 바다와 작업실 사이의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닙니다. 바다에서 얻은 감각이 창작으로 전환되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작업실’입니다.
두한 작가는 그날 만난 파도와 풍경, 물 위에서 느꼈던 잔상을 되짚으며 작업실로 향합니다. 바다에서 시작된 감각은 그렇게 웹툰 <써니서프>의 다음 장면으로 탄생합니다. 그림을 그리며 쌓인 번잡함은 바다에서 비워내고, 파도 위에서 얻은 감각을 다시 그림으로 옮기는 것이 그의 선순환하는 일상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이 매끄러운 루틴 속에서 든든한 이동 수단이자 생각의 쉼터가 되어주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콤팩트함이 지닌 진짜 가치도 여기에 있습니다. 단순히 크기가 작다는 점을 넘어, 그 안에 얼마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두한 작가 역시 삶에서 이와 닮은 선택을 해왔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내려놓고 강릉으로 터전을 옮긴 뒤 다시 펜을 잡아 웹툰 작가가 된 그의 이력처럼 말이죠. 더 많은 것을 좇기보다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가치를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이 중심이 되는 하루를 구성해 온 셈입니다.
그에게 바다는 단순한 취미의 공간이 아니며, 작업실 역시 일상과 분리된 장소가 아닙니다. 그림을 그리고, 바다로 향해 파도를 타고, 다시 돌아와 다음 장면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이 지금 그의 삶을 이룹니다. 그리고 캐스퍼 일렉트릭과 함께한 하루 동안, 그 다채로운 일상의 동선은 한층 자유로웠습니다.
자동차의 크기는 전장, 전폭, 휠베이스, 적재 용량과 같은 숫자로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사용자의 삶에 가져다주는 가능성은 숫자만으로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떤 차는 더 먼 곳으로 갈 수 있게 하고, 어떤 차는 새로운 취미의 발판이 됩니다. 단순했던 이동 시간을 깊이 있는 휴식과 몰입으로 채우거나, 좋아하는 일을 이어가는 시간으로 바꿔놓기도 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콤팩트한 차체 안에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유연한 실내 공간, V2L과 같은 실용적인 기술을 집약했습니다. 단순한 소형 전기차를 넘어, 사용자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일상을 설계할 수 있도록 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두한 작가와 함께한 하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유용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필요한 것만 챙겨 가볍게 떠나고, 좋은 파도를 찾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서핑이 끝나면 차 안에서 영감을 정리하고, 다시 작업실로 돌아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이동과 머무름, 일상과 창작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작은 차 안에서 시작된 하루가 기대보다 훨씬 넓어지는 경험. 캐스퍼 일렉트릭이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은 차체의 크기를 키우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그 차와 함께 확장되는 삶의 반경, 그 변화에 있습니다.
사진. 박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