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부스트란 엔진 제어를 통해 일시적으로 마력과 토크를 끌어올려 차량의 가속 성능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터보 엔진에서 기설정된 터보 압력(Boost)의 한계를 넘어가는(Over) 상황을 뜻하는 단어 오버부스트(Over Boost)에서 유래됐다. 내연기관의 경우 기능을 활성화하면 엔진에 더 많은 공기를 불어 넣어 출력을 높인다. 제네시스 GV60와 같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일부 모델에도 이런 의미를 차용한 부스트(boost) 기능이 있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모터의 출력을 증대하여 가속력과 응답성을 극대화한다. 성능 상승 폭은 기존 마력 및 토크 대비 최대 10% 정도 높게 설정된다. 오버부스트는 순간적인 가속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용이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파워트레인에 무리가 가해지기 때문에 10~20초 정도로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