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과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소장 앤 유프너)가 공동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주관하는 ‘글로벌 임팩트 프러너(이하 Global ImpactPreneur)’가 아시아태평양 임팩트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에 나선다. 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혁신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아태지역 전반의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26년 3월 출범했다.
※ 임팩트프러너: 사회적·환경적 임팩트와 재무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라는 뜻으로 2010년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스탠퍼드 리뷰(SSIR) 등 임팩트 생태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합성어
‘Global ImpactPreneur’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또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임팩트 기업가(ImpactPreneur)’를 육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혁신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본 프로그램은 공익재단·국제기구·임팩트 비즈니스 전문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을 통해 설립자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임팩트 기업가를 발굴·육성하며 단계별 맞춤 지원과 협력 생태계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2017년부터 유스코랩(Youth Co:Lab) 한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및 아태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왔다. 임팩트스퀘어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동남아시아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해외 스타트업의 임팩트 기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기업을 포함한 아태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 중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디어 단계를 넘은 검증 가능한 모델(프로토타입·파일럿·PoC 중 하나) 보유한 ▲법인 설립 5년 미만의 초기 기업이다.
심사에 걸쳐 선발된 20개 스타트업 기업가에게는 아태지역 전문가 멘토링, 임팩트 측정 및 IR코칭, 글로벌 투자자 및 동료 스타트업과의 교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 기반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션 과정을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춰 지원이 이루어진다.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는 유럽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CVC 캐피탈파트너스를 비롯한 벤처캐피털, 임팩트 투자자, 스타트업 지원조직, 필란트로피스트 등 각 분야 전문가 앞에서 사업을 발표하며, 우수 팀에는 상금과 후속 프로그램 연계 및 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재단은 2012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임팩트 기업가 육성과 임팩트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Global ImpactPreneur’ 출범을 통해 글로벌 임팩트 기업가를 양성하여 전지구적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UNDP, 임팩트스퀘어와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SDGs 달성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일은 그들이 주체가 되어 SDGs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국가별로 AI·디지털 분야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교류를 지속해 혁신적인 솔루션이 널리 확산되고 SDGs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국내 최초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기관으로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전반에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이 확산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lobal ImpactPreneur’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선발되며, 본격적인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globalimpactpreneur-2026.notion.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