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가 오는 1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K리그 최초 경기 후 공연 콘텐츠로 ‘The 3rd Half with 잔나비’ 시도 그리고 써드 유니폼 공개로 축구 그 이상의 축제를 준비한다.
전북현대는 지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되었으나, 최근 안양과 부천으로 이어진 원정 2연전에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흐름을 이번 안방 경기에서 다시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
현재 6승 5무 3패(승점 23점)로 선두권과 승점 6점 차를 유지 중인 전북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 11전 3승 4무 4패로 근소하게 뒤져 있는 김천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위한 승점 3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이날 전북현대 선수단은 최근 공개된 ‘블랙 앤 골드’ 콘셉트의 ‘BLACK LABEL’ 써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강렬한 블랙 컬러와 골드 포인트가 적용된 이번 유니폼은 공개 직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김천전의 가장 큰 화제는 경기 종료 후 펼쳐지는 ‘The 3rd Half with 잔나비’다.
전북현대가 K리그 최초로 선보이는 경기 후 콘서트 프로젝트 ‘The 3rd Half’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 콘텐츠다.
전북현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
잔나비 섭외를 시작으로 무대 연출, 조명, 음향 등 공연 전반에 걸쳐 대형 콘서트 수준의 환경을 구축했으며, 팬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이어왔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판매 좌석 32,391석이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으며, 올 시즌 최고 흥행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전북현대는 팬들이 공연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당일 잔나비 세트리스트를 사전 공개했으며, 함께 따라 부르고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공연이 저녁 시간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평소보다 확대된 규모의 F&B존과 푸드트럭 운영도 진행한다.
전주시는 공연 종료 이후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특별노선 버스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 대비 증차된 총 19대가 추가 투입되어 운영해 경기 종료 후 인파 운집에 대비해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전에는 전북현대와 잔나비가 협업한 응원 스웨이드 타월과 인형 키링 등 한정판 MD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이번 김천전은 축구와 음악, 팬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라며 “팬들이 전주성에서 경기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